국민일보 | 4014 장자권 금식기도 | 성지순례 대신 40일 금식기도를 택하다

장자선교회
2018-09-12
조회수 520

4014 장자권 금식기도 | 성지순례 대신 40일 금식기도를 택하다


목회란 무엇인가? 많은 어려움과 힘든 일들이 상존하는 목회 현장에서 항상 고민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목회를 잘 할 수 있을까? 힘들 때마다 ‘그만 둬야지’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던 것이 나의 목회였습니다. 그런데 목회를 쉽고 가볍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국민일보에 게재된 이영환 목사님의 ‘장자권 전국목회자세미나’를 보고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정말 그렇게 쉽고 재밌게 목회를 할 수 있을까? 믿어지지 않지만 왠지 마음이 가는 것은 모든 목회자들의 공통된 바램일 것입니다. 목회자 세미나에 와보니 정말 목회는 쉽고, 가볍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님의 메시지를 통해 내 영은 완전히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나는 장자권 목회자세미나에서 큰 은혜를 받고 교회에 돌아가 수련회를 시작했습니다. 평생을 신앙의 형식만 유지한 채 합심기도도, 열정적 찬양도 부정하고 받아들이지 않던 장로님이 장자권 말씀교재로 진행된 수련회에서 두 손을 번쩍 들고 큰 소리로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매일 한 시간 이상씩 기도하는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나와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장자권 말씀교재는 위대한 선물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변화가 힘든 사람이 목회자요, 그 다음이 장로가 아닐까요? 장자권은 나와 장로님을 변화시켰습니다. 전혀 불가능해 보였던 아들의 직장문제도 해결되고, 여러 질병들이 떠나가는 치유와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장자권 말씀훈련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준 것이 4014금식기도였습니다. 나는 1기 금식기도자입니다. 목회자 힐링 영성부부세미나 때 성령님은 나를 사로잡고 하염없는 눈물을 주셨습니다. 왜 그렇게 눈물이 흐르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영환 목사님은 계속 금식기도를 강조하시는데, 성지순례가 준비되어 있는 나의 마음은 계속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 목사님이 외쳤습니다.

“50대 종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십시오.”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견딜 수 없어 눈물로 주님께 항복하였습니다. 그 순간 찾아온 평안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감격입니다. 이미 표를 끊어둔 3주간의 성지순례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40일간의 금식기도를 선택했습니다. 금식기도는 나를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게 했지요. 금식기도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함께 금식하는 동역자들이 있고요, 합심 기도제목이 있고요, 하루 20구절씩 말씀 암송과 기도시간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니 금식은 참으로 쉬웠습니다. 함께 기도하니 힘이 났습니다. 함께 말씀을 암송하니 성경이 보였습니다.

“이번 금식기도는 정말 행복하구나. 이런 분위기라면 완주할 수 있겠다.”

나는 마지막까지 해냈습니다. 내 생애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이제는 3일만 하는 금식기도는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울 것 같습니다. 금식기도를 통해 나의 강단 메시지가 회복되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보호식 잘 드시고, 내일 강단에서 강하고 뜨거운 불을 토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영환 목사님의 말씀이 귓전에 울려 퍼졌습니다. 어느 날 토요일 오전 기도를 마쳤는데 갑자기 말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습니다. 그 말씀을 갖고 설교를 하는데 성령의 강권하심이 임했습니다. 예배당은 온통 눈물과 회개의 기도로 뜨거웠습니다. 그 다음 주일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무엇보다도 내 아들이 회개가 터져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자살을 하려던 청년이 우연히 집회에 참석해 회심했습니다. 질병을 앓던 청년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습니다. 우울증 청년이 눈물로 기도한 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이제 내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고 있다.”

금식기도 11주차에는 나도 모르게 기도가 바뀌었습니다. 내 안에 하나님 아닌 세상의 쓰레기 같은 것들로 채워져 영적 배고픔을 몰랐던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회개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갈망으로 채워졌습니다.

어느 토요일 아침 내 평생 겪어보지 못한 심한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적도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금식기도 동역자들에게 알려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 기도의 위력으로 복통에서 해방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중보기도의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나는 척추수술을 받았기에 바닥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허리 통증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금식이 끝날 때까지 하나님은 통증 없이 장시간 앉아서, 엎드려서, 무릎 꿇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내가 몇몇 목회자들에게 금식기도에 대해 권유하면 ‘나도 금식기도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450여명의 목회자들이 기쁘게 금식하며 회복되는 것을 봅니다.대구 경북지역 금식 기도자 모임도 은혜가 넘칩니다.

이것만이 내가 사는 길이요, 목회가 회복되는 길이요,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길임을 확신합니다. 금식기도에 집중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기도 습관을 배우게 하시고, 주님과 더욱 친밀하게 하셔서 주님과 순례길을 떠나는 자로 세워주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목회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위점식 목사 (생명샘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786193&code=612214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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