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선교회(대표 이영환 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사진)가 다음 달 10~12일 대전 한밭제일교회에서 제20차 장자권 전국 목회자 세미나를 연다. ‘쉽고 가볍고 재미있고 행복한 목회’를 원하는 목회자, 사모, 전도사, 신학생과 은퇴를 준비하는 목회자가 대상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문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난 이영환(68) 원로목사는 “교회 개척 7년 즈음에 하나님께서 알게 하신 ‘목회는 쉽고 가볍고 재미있고 행복하다’는 것을 미자립 및 개척교회 목회자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목회는 강력한 영적 파워로부터 온다. 작은교회일수록 더 강한 영성이 필요하다”며 “기도하고 금식할 때 하나님께서 이를 허락하신다”고 강조했다.
기도와 금식은 이 원로목사의 평생 목회 키워드다. 그는 “1980년 3월 한밭제일교회를 개척하고 기도와 금식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끊임없이 기도하고 금식했더니 부족한 자이지만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본래 잘난 게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설교로 승부를 걸자고 했는데 그마저 쉽지 않았어요. 목은 늘 쉬어 있지, 말소리는 빠르고 강하지, 그래서 통변의 은사가 있어야 들을 수 있다고 농담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런 목소리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시더라고 했다. 미국 뉴저지 한인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할 땐 한국인 아내와 함께 참석한 미국인이 한국말도 알아듣지 못하면서 은혜받고 눈물을 쏟더라고 했다.
이 원로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장자로, 그 권세를 회복해야 한다는 ‘장자권 회복 운동’과 금식기도 운동을 벌여왔다. 65세 조기 은퇴한 이후엔 더 활발히 활동한다. 국내 많은 목회 현장을 비롯해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선교지에서 장자권 회복과 기도와 금식을 강조하고 있다. 집회 비용은 모두 본인이 부담한다.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너무 행복하고 보람이 있다고 했다.
이 원로목사는 “기도해서 감동받은 메시지가 있으면 선포하고 선포했으면 최선을 다하면서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신다”며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은 도전을 받으라”고 말했다. 등록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사전등록은 5만원, 현장 등록은 6만원이다. 예산이 연 3000만원 미만인 개척 및 미자립교회는 2만원 할인해준다. 숙박은 등록 선착순 300명까지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80096
장자선교회(대표 이영환 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사진)가 다음 달 10~12일 대전 한밭제일교회에서 제20차 장자권 전국 목회자 세미나를 연다. ‘쉽고 가볍고 재미있고 행복한 목회’를 원하는 목회자, 사모, 전도사, 신학생과 은퇴를 준비하는 목회자가 대상이다.
지난 20일 서울 용문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난 이영환(68) 원로목사는 “교회 개척 7년 즈음에 하나님께서 알게 하신 ‘목회는 쉽고 가볍고 재미있고 행복하다’는 것을 미자립 및 개척교회 목회자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목회는 강력한 영적 파워로부터 온다. 작은교회일수록 더 강한 영성이 필요하다”며 “기도하고 금식할 때 하나님께서 이를 허락하신다”고 강조했다.
기도와 금식은 이 원로목사의 평생 목회 키워드다. 그는 “1980년 3월 한밭제일교회를 개척하고 기도와 금식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끊임없이 기도하고 금식했더니 부족한 자이지만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본래 잘난 게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설교로 승부를 걸자고 했는데 그마저 쉽지 않았어요. 목은 늘 쉬어 있지, 말소리는 빠르고 강하지, 그래서 통변의 은사가 있어야 들을 수 있다고 농담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런 목소리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시더라고 했다. 미국 뉴저지 한인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할 땐 한국인 아내와 함께 참석한 미국인이 한국말도 알아듣지 못하면서 은혜받고 눈물을 쏟더라고 했다.
이 원로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장자로, 그 권세를 회복해야 한다는 ‘장자권 회복 운동’과 금식기도 운동을 벌여왔다. 65세 조기 은퇴한 이후엔 더 활발히 활동한다. 국내 많은 목회 현장을 비롯해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선교지에서 장자권 회복과 기도와 금식을 강조하고 있다. 집회 비용은 모두 본인이 부담한다.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너무 행복하고 보람이 있다고 했다.
이 원로목사는 “기도해서 감동받은 메시지가 있으면 선포하고 선포했으면 최선을 다하면서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신다”며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은 도전을 받으라”고 말했다. 등록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사전등록은 5만원, 현장 등록은 6만원이다. 예산이 연 3000만원 미만인 개척 및 미자립교회는 2만원 할인해준다. 숙박은 등록 선착순 300명까지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80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