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 말씀의 왕성함이었습니다.” “오늘의 교회도 하나님 말씀이 왕성하면 이러한 역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믿습니까.” “아멘, 아멘.”
27일 대전 유성구 한밭제일장로교회 예배당. 장자선교회(대표 이영환 목사)가 주최한 ‘전국 목회자 세미나’에서 마이크를 잡은 사회자의 질문에 700여명이 한목소리로 답했다. 세미나는 영적 침체에 빠진 목회 현장에 성경에 명시된 장자권을 제시함으로써 영권 회복을 돕기 위해 2013년 시작됐다.
주강사인 이영환 한밭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는 “목회자는 ‘설교 노동자’가 아니며, 주님과 애틋한 연애를 하는 연인 관계가 돼야 한다”며 “성경을 직업적으로 보지 말고 꿀송이처럼 맛있게 먹어 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적당히 설교 준비하다간 세상을 정복할 힘을 얻을 수 없다”면서 “악한 영을 말씀의 권세, 예수 권세로 정복하고 말씀 안에서 목회의 답을 찾아야 재미있고 행복한 목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강의는 목회 원리 제시 후 200여개의 질문과 답변을 외치는 형태로 진행됐다. 100쪽 분량의 교재에는 질문과 답변이 빼곡하게 들어있었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외치니 말씀이 각인되는 효과가 컸다. 매 강의 후 1시간 동안 통성기도를 했다.
이 목사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미디어를 통한 음란물 시청이 목회의 최대 적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회자가 말씀의 빛을 따라가면 목회 현장에서 승리하지만, 휴대전화를 보면 악한 영이 역사하는 죄의 공간으로 끌려들어가 음란 문화에 빠져든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번 보기 시작하면 자꾸만 보고 싶어지며, 그러다 사탄에게 농락당한다. 말씀으로 휴대전화 보는 시간을 채우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낮은 학력과 어눌한 말투, 깊은 내면의 상처에도 부흥했던 비결은 위기 상황에서 말씀과 기도, 금식에 올인해 영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의 상속자, 장자의 특권을 누리며 큰 소리로 환경에 명령하고 저주에서 해방됐음을 선포하라”고 당부했다.
세미나에는 이스라엘 목회자 12명도 참여했다. 토니 스파렌데오(64) 아마얀교회 목사는 “2박3일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말씀과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한국적 영성이 느껴졌다. 돌아가면 한국 형제들처럼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아브라함 벤호드(65) 마알레 아두밈교회 목사도 “목회자가 만 가지 일을 제쳐놓고서라도 주님과 긴밀한 시간을 보내야 함을 절감했다”고 했다.
장자선교회는 내년 4월부터 충남 논산 삼천리교육원에서 13주간 매주 9끼 금식과 매일 12시간 말씀을 읽는 특별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예루살렘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 말씀의 왕성함이었습니다.” “오늘의 교회도 하나님 말씀이 왕성하면 이러한 역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믿습니까.” “아멘, 아멘.”
27일 대전 유성구 한밭제일장로교회 예배당. 장자선교회(대표 이영환 목사)가 주최한 ‘전국 목회자 세미나’에서 마이크를 잡은 사회자의 질문에 700여명이 한목소리로 답했다. 세미나는 영적 침체에 빠진 목회 현장에 성경에 명시된 장자권을 제시함으로써 영권 회복을 돕기 위해 2013년 시작됐다.
주강사인 이영환 한밭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는 “목회자는 ‘설교 노동자’가 아니며, 주님과 애틋한 연애를 하는 연인 관계가 돼야 한다”며 “성경을 직업적으로 보지 말고 꿀송이처럼 맛있게 먹어 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적당히 설교 준비하다간 세상을 정복할 힘을 얻을 수 없다”면서 “악한 영을 말씀의 권세, 예수 권세로 정복하고 말씀 안에서 목회의 답을 찾아야 재미있고 행복한 목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강의는 목회 원리 제시 후 200여개의 질문과 답변을 외치는 형태로 진행됐다. 100쪽 분량의 교재에는 질문과 답변이 빼곡하게 들어있었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외치니 말씀이 각인되는 효과가 컸다. 매 강의 후 1시간 동안 통성기도를 했다.
이 목사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미디어를 통한 음란물 시청이 목회의 최대 적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회자가 말씀의 빛을 따라가면 목회 현장에서 승리하지만, 휴대전화를 보면 악한 영이 역사하는 죄의 공간으로 끌려들어가 음란 문화에 빠져든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번 보기 시작하면 자꾸만 보고 싶어지며, 그러다 사탄에게 농락당한다. 말씀으로 휴대전화 보는 시간을 채우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낮은 학력과 어눌한 말투, 깊은 내면의 상처에도 부흥했던 비결은 위기 상황에서 말씀과 기도, 금식에 올인해 영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의 상속자, 장자의 특권을 누리며 큰 소리로 환경에 명령하고 저주에서 해방됐음을 선포하라”고 당부했다.
세미나에는 이스라엘 목회자 12명도 참여했다. 토니 스파렌데오(64) 아마얀교회 목사는 “2박3일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말씀과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한국적 영성이 느껴졌다. 돌아가면 한국 형제들처럼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아브라함 벤호드(65) 마알레 아두밈교회 목사도 “목회자가 만 가지 일을 제쳐놓고서라도 주님과 긴밀한 시간을 보내야 함을 절감했다”고 했다.
장자선교회는 내년 4월부터 충남 논산 삼천리교육원에서 13주간 매주 9끼 금식과 매일 12시간 말씀을 읽는 특별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대전=글·사진 백상현 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10136&code=23111113&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