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환 대전 한밭제일교회 목사가 이 교회에서 열린 장자권 말씀훈련 세미나에서 설교하고 있다. 이 세미나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장자권 4014 금식기도’는 현재 1기와 2기 522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여 중이다. 한밭제일교회 제공
대전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
‘장자권 4014 금식기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목회자와 사모들. 참가자가 14주간 40일을 채우면 한밭제일교회가 목회격려비를 지원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에 ‘장자권 4014 금식기도’가 교회의 영적부흥을 일으킬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기도운동은 하나님의 자녀 권세 누림과 말씀훈련으로 국내 목회자 영성회복에 기여해 온 이영환(대전 한밭제일교회) 목사에 의해 개발돼 빠른 속도로 파급되고 있다.
“지난 5월 목회자 부부 60쌍을 모아 장자권 힐링캠프를 하다가 하나님께서 전광석화처럼 주신 지혜입니다. 목회자의 영성은 자기를 부인하고 육신을 죽여야 살아납니다. 미디어(휴대전화·컴퓨터)와 지식적 신앙에 빠진 오늘의 목회자들은 뜨거운 영성을 유지하기가 환경적으로 너무나 힘이 듭니다. 그래서 영을 살리려면 육을 죽이는 ‘금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장자권 4014 금식기도’는 수요일 저녁부터 금식을 시작해 토요일 점심까지 만 3일을 금식한 뒤 죽으로 저녁보호식을 한다. 3일간 이어진 금식의 영성으로 주일메시지를 뜨겁게 선포하고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며 사역하다 다시 수요일 저녁부터 금식을 이어간다.
이렇게 14주가 지나면 만 40일 금식기도를 달성하게 된다. 14주 금식기도만 하는 게 아니라 휴대전화를 끊는 미디어 금식도 선포하고 여기에 공동기도문과 공동선포문을 수시로 낭독하며 말씀암송을 해야하는 숙제도 주어진다.
참여자들은 2∼3주에 한번씩 모여 간증을 나누며 금식기도에 실족하지 않도록 서로 독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여기에 한밭제일교회는 40일 금식기도를 성공한 목회자들에게 교회당 100만원씩 목회 격려비를 나눌 계획이다.
이 목사는 “120명의 참석자 중 1기 90명이 금식기도를 서원했고, 현재 75명이 서로를 격려하며 8주째 금식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달 26일 금식기도 설명회를 가진 결과 2기 참석자 447명이 다시 4014금식기도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는 1기 75명과 2기 447명 총 522명이 금식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금식기도를 시작한 목회자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힘들고 벅찬 부분도 있지만 강단에 능력이 넘쳐나 성도들도 좋아하고 스스로 영성이 회복되고 기도가 달라졌다고 간증합니다.”
심재규(사랑의빛교회) 목사는 “4014 금식기도는 목사라면 반드시 해봐야 할 금식기도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거쳐 치유와 표적을 확인하고 영적성장이 이뤄졌다”고 했다. 위점식(대구 생명샘교회) 목사는 “장자권말씀훈련을 통해 손들고 찬송하는 것, 큰소리로 부르짖는 기도에 대해 부정적이던 장로님이 변화돼 지금은 1시간 이상 기도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김대곤(창성한교회) 목사는 “개척교회 목사로 말 못할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이 훈련을 통해 스스로 놀랍게 변화됐고, 교회의 영적 분위기도 너무 좋아졌다. 성도들도 변화돼 힘차게 성장하고 있다”며 “금식기도도 열심히 실천하고 있으며 매주 영적성장을 경험한다”고 기뻐했다.
1980년 대전한밭교회를 개척, 38년째 목회를 이어온 이 목사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 그리스도의 장자 권세를 천국상속권에 두고 그 안에서 죄와 사탄이 역사하는 육체의 정욕을 쳐서 복종시키자는 신앙운동을 펼쳐왔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연하게 누릴 권세를 명령하고 선포하며 예수이름을 마음껏 앞세우자는 취지의 세미나를 년 4차례 열어 왔었다. 또 올해 말, 조기은퇴를 해 국내외 선교를 위해 더욱 발 벗고 나설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장자권 4014 금식기도는 결국 금식의 체질화를 통해 목회자의 영성을 키우고 교회를 변화시켜 한국과 세계복음화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심각한 수준인 한국교회 영적기상도를 뒤집을 수 있는 금식기도운동이기에 동참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길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교회 안에 너무 깊이 들어온 세속화의 물결을 걷어낼 수 있는 것은 결국 나를 비우는 영성”이라며 “이 영성을 쌓아올리는 금식기도운동에 한국교회가 다 같이 참여해 세상을 이기고 다스리자”고 힘주어 강조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에 ‘장자권 4014 금식기도’가 교회의 영적부흥을 일으킬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기도운동은 하나님의 자녀 권세 누림과 말씀훈련으로 국내 목회자 영성회복에 기여해 온 이영환(대전 한밭제일교회) 목사에 의해 개발돼 빠른 속도로 파급되고 있다.
“지난 5월 목회자 부부 60쌍을 모아 장자권 힐링캠프를 하다가 하나님께서 전광석화처럼 주신 지혜입니다. 목회자의 영성은 자기를 부인하고 육신을 죽여야 살아납니다. 미디어(휴대전화·컴퓨터)와 지식적 신앙에 빠진 오늘의 목회자들은 뜨거운 영성을 유지하기가 환경적으로 너무나 힘이 듭니다. 그래서 영을 살리려면 육을 죽이는 ‘금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장자권 4014 금식기도’는 수요일 저녁부터 금식을 시작해 토요일 점심까지 만 3일을 금식한 뒤 죽으로 저녁보호식을 한다. 3일간 이어진 금식의 영성으로 주일메시지를 뜨겁게 선포하고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며 사역하다 다시 수요일 저녁부터 금식을 이어간다.
이렇게 14주가 지나면 만 40일 금식기도를 달성하게 된다. 14주 금식기도만 하는 게 아니라 휴대전화를 끊는 미디어 금식도 선포하고 여기에 공동기도문과 공동선포문을 수시로 낭독하며 말씀암송을 해야하는 숙제도 주어진다.
참여자들은 2∼3주에 한번씩 모여 간증을 나누며 금식기도에 실족하지 않도록 서로 독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여기에 한밭제일교회는 40일 금식기도를 성공한 목회자들에게 교회당 100만원씩 목회 격려비를 나눌 계획이다.
이 목사는 “120명의 참석자 중 1기 90명이 금식기도를 서원했고, 현재 75명이 서로를 격려하며 8주째 금식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달 26일 금식기도 설명회를 가진 결과 2기 참석자 447명이 다시 4014금식기도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는 1기 75명과 2기 447명 총 522명이 금식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금식기도를 시작한 목회자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힘들고 벅찬 부분도 있지만 강단에 능력이 넘쳐나 성도들도 좋아하고 스스로 영성이 회복되고 기도가 달라졌다고 간증합니다.”
심재규(사랑의빛교회) 목사는 “4014 금식기도는 목사라면 반드시 해봐야 할 금식기도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거쳐 치유와 표적을 확인하고 영적성장이 이뤄졌다”고 했다. 위점식(대구 생명샘교회) 목사는 “장자권말씀훈련을 통해 손들고 찬송하는 것, 큰소리로 부르짖는 기도에 대해 부정적이던 장로님이 변화돼 지금은 1시간 이상 기도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김대곤(창성한교회) 목사는 “개척교회 목사로 말 못할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이 훈련을 통해 스스로 놀랍게 변화됐고, 교회의 영적 분위기도 너무 좋아졌다. 성도들도 변화돼 힘차게 성장하고 있다”며 “금식기도도 열심히 실천하고 있으며 매주 영적성장을 경험한다”고 기뻐했다.
1980년 대전한밭교회를 개척, 38년째 목회를 이어온 이 목사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 그리스도의 장자 권세를 천국상속권에 두고 그 안에서 죄와 사탄이 역사하는 육체의 정욕을 쳐서 복종시키자는 신앙운동을 펼쳐왔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연하게 누릴 권세를 명령하고 선포하며 예수이름을 마음껏 앞세우자는 취지의 세미나를 년 4차례 열어 왔었다. 또 올해 말, 조기은퇴를 해 국내외 선교를 위해 더욱 발 벗고 나설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장자권 4014 금식기도는 결국 금식의 체질화를 통해 목회자의 영성을 키우고 교회를 변화시켜 한국과 세계복음화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심각한 수준인 한국교회 영적기상도를 뒤집을 수 있는 금식기도운동이기에 동참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길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교회 안에 너무 깊이 들어온 세속화의 물결을 걷어낼 수 있는 것은 결국 나를 비우는 영성”이라며 “이 영성을 쌓아올리는 금식기도운동에 한국교회가 다 같이 참여해 세상을 이기고 다스리자”고 힘주어 강조했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출처] 국민일보
[원본링크] http://m.kukminusa.com/news/view.php?gisa_id=0923778165